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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등보다 자유 중요시하면…윤 대통령이 꼽은 그 책, 세줄 요약
밀턴 프리드먼 『선택할 자유』(1980) ━ 세줄 요약 -자유보다 평등을 중요시하는 사회는 둘 다 얻을 수 없다. 평등보다 자유를 중요시하는 사회는 둘 다 얻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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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돈으로 중산층 수요 창출 ‘新뉴딜’ 시대 열린다
관련기사 클린턴 시절 ‘루빈 사단’…누가 돼도 정책방향은 같을 듯 싸움닭을 오른팔로, ‘냉혹한 실용주의’ 용인술 “지금 미국 경제에 절실한 것은 새로운 뉴딜정책이다.”올 노벨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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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변하는 세계에서 ‘낙동강 오리알’ 돼선 안 된다
19세기 중반 미국의 한 정치인은 노예제도를 반대하기는 했지만 노예 해방은 몇 백 년 후에나 가능한 비현실적인 정책이라고 믿었다. 그는 흑인들이 유전적으로 열등하다고 생각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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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진보평론' 통해 본 한국 좌파 현주소]
한국의 '좌파' 가 다시 모여 최근 진보적 학술지 계간 '진보평론' (대표 김진균.손호철.최갑수) 을 펴냈다 ( '현장에서 미래를' 刊) .사회적인 관심 속에 선보인 '진보평론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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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미 좌파 스쿨' 모범생 차베스 … 그가 남긴 건 망가진 경제
볼리바르 탄생 229주년을 맞은 지난해 7월 특별 제작한 그의 3D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는 우고 차베스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. [카라카스 로이터=뉴시스] “차베스는 라틴아메리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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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주의논쟁 민경국 교수 '신자유주의'
1999년 ‘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’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으며 우리 사회에 자유주의 이념을 본격 전파해온 민경국(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) 강원대 교수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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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천정배! 너마저… 탄핵 때 흘린 눈물 다 잊었나?"
열린우리당 창당의 핵심주역 '천(천정배).신(신기남).정(정동영)' 중 한 사람인 신기남 의원이 지난 달 29일 천정배 의원 통합신당 추진 공식선언에 참여를 요청받고도 거절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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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얼어붙은 금강산은 묻는다
프랑스의 지성 장 보들리야르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를 "지금까지 일어난 적이 없는 사건들을 집약해 놓은 절대적인 사건, 즉 모(母)사건"으로 보았습니다. 그 사건으로 인해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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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학계 "새 정권과 연대냐 견제냐"
비판적.진보적 성향의 학자들이 새로운 진로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. 진보 진영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'참여정부' 탄생에 직.간접적으로 기여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. 따라서 이들이 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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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정구 교수 파문을 보고…보수-진보의 자기 성찰
박효종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교수 이상과 비전 제시에 둔감 '진보의 실패' 반사이익만 추구 한국의 진보와 보수를 생각할 때 하늘을 향해 나는 새의 은유가 제격이다. 새는 좌우로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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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함·취업난 겪으며 보수화… 진보정당 지지 1~2%
박근혜 후보가 지난달 30일 부산 서부터미널 광장에서 청년유세지원 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. 부산=오종택 기자 #장면1. 지난달 30일 오전.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부산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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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김종인 "국민들, 민주당이 또 정권 잡을까 불안해해”
■ “통합당,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되면 국민 인식이 달라진다” ■ “자유민주체제 지키되, 시대 변화 맞게 ‘실용 보수’로 인식 전환 필요” ■ “레임덕은 국민으로부터 오는 것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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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] 홍영표 "코로나 시대, 진보 겁나는 상황 온다···친문 사라질것"
━ 당권 향해 움직이는 친문 핵심 홍영표 4선이 되는 ‘친문 핵심’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원래 문재인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 없었다. 2012년 5월 어느 날, 문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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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정치 소멸 직전 … 야당 내 보수·진보, 각자 갈 길 가야
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신당에 정동영 참여해도 정동영黨 아니다 박근혜 정부 무능 … 보수도 위기감 느낄 것 [진보의 현재와 미래]통합진보당이 해산된 이후 ‘진보의 길’을 놓고 갑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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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한국경제에 고함 … 시장을 바로잡아라
한국 자본주의 장하성 지음 헤이북스, 724쪽 2만8000원 1980년대 말 민주화 이후 4반세기를 거치면서 한국 자본주의는 엄청난 변화를 경험했다. 그럼에도 민주화 이후의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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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 인터뷰] 송호근 묻고 최장집 답하다
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유민라운지에서 송호근 서울대 교수(왼쪽)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(오른쪽)를 인터뷰했다. 한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던 최 교수는 제3정당 설립의 꿈을 접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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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속가능한 세계화가 새로운 시대 정신"
"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최대의 문제는 통합의 빈곤과 비전의 상실입니다. 아무리 바람직한 의제라 하더라도 정치적 손익계산에 따라 찬성과 반대가 결정될 뿐입니다. 그 과정에서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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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6세대 넘어 미래로 (上) 80년대 낡은 틀을 깨자
사회=김종혁 정책사회 데스크 어느새 20년이 흘렀습니다. 386세대를 상징하는 여야 의원들과 송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 섰을 때 감개가 무량했습니다. 그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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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80년대 틀로 21세기 대처 386 진보세력은 실패했다"
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에 참여했던 386들이 지난해 말 서울광장을 찾아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. 왼쪽부터 열린우리당 송영길·김영춘 의원,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. [사진=김성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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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창호·조기숙 최장집 협공 ?
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20일 "진보세력도 일부 관념적 좌파 이론과 결별해야 한다"며 "그래야 진정한 진보로 거듭날 수 있다"고 주장했다.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브리핑에 띄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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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솔직한 독설 때문에… 클린턴 행정부 입각 좌절도
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프린스턴대 폴 크루그먼(55) 교수는 (작고한 밀턴 프리드먼과 함께)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. 그는 신무역 이론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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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념'이후 계층간 新갈등 지구촌 지식인들의 고민
"기본적인 식품의 세계총생산은 수요의 1백10%인데도 매년 3천만 명의 인구가 굶어죽고,8억 인구는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." "1960년에는 세계의 최부유층 20%가 세계 최빈곤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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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은의 세상월령가 5월] 어떤 지중해
▶ 이종구 작 ‘대해(大海)’, 50×65㎝, 캔버스에 아크릴릭, 2004. 왜 큰 시야로 아시아 전체에 눈을 돌리지 않고 기껏 동북아시아만 말하느냐고 대기자 김영희가 나무란 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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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레이 인터뷰 - 좌우 극한 대결, 해법을 묻다 ②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
적절한 갈등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다.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선 바닥 모를 끔찍한 대립과 지독한 증오만 넘쳐난다. 이러다 공동체의 틀 자체가 깨지는 건 아닌지, 두렵다. 어쩌다 이